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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월요마당 - MZ 세대, 인플루언서의 두 얼굴

‘시대의 풍조나 유행 등을 선동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트렌드 세터(trend setter)는 연예인, 모델 등 영향력을 가진 셀러브리티로, 사람들은 이들을 닮고 싶어 한다.

하지만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다르다. 이들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주역이지만 역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생산자이기를 원한다. 2010년부터 불기 시작한 유튜브를 중심으로 하는 미디어 콘텐츠의 생산과 확산에는 이들의 성향이 잘 나타나 있다. SNS를 중심으로 연결된 모바일 초연결사회에서 인터넷 소셜미디어는 더 이상 특정 세대의 전유물이 아닌 전 세대를 넘나드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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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이면서 생산자인 인플루언서가 침체기에 접어든 패션유통에 새로운 이슈로 떠오른 만큼 다양한 시도와 지속적 관심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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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일 유미애 세원아토스 부사장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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